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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건강

설탕보다 위험한 '이것' 때문에 암 걸릴 수 있다

by 슬림다이어트푸드 2023. 11. 24.

오늘은 암유발 가능 음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은 현대 사회에서 큰 건강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 및 성분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암과의 연관성은 학문적 연구를 통해 계속 조사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몇 가지 가능성 있는 암 유발 요인을 나열해보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요인이 모두 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아니며, 개별적인 상황과 생활 방식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아스파탐

제로 칼로리 탄산 음료에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가 들어갑니다. 혀에 닿으면 단 맛이 나지만 칼로리는 전혀 없거나 매우 낮은 물질들로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이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여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건강한 선택은 아닙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낸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인데, 소량만으로 강한 단맛을 낼 수 있어 저칼로리 제품의 맛을 내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23년7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 2B군으로 분류하였습니다.
2B군은 역학적 및 동물실험 결과상 그 증거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입니다.

소세지
Unsplash의Rachel Clark


2. 가공육과 적색육

가공육에서 자주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여 식품의 유통 기간을 연장하는 보존료 역할을 하면서 선명한 핑크색을 유지시키는 변색방지 역할을 합니다.
아질산염은 식품 보존과 변색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이 자체로는 발암 물질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질산염이 고온 가열 조리 과정에서 육류 단백질 중 아미노산과 반응하여 N-니트로소화합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화합물은 발암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니트로소디메칠아민(nitrosopyrrolidine)은 국제암연구소에서 2B군(Group 2B)인 인체 발암우려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가공육에는 식품의 색소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발색제(아질산나트륨, 질산칼륨 등), 변질을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존료(소르빈산, 인식향산 등) 등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식품첨가물은 조리 시 또는 몸속에서 발암물질을 생성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공육은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1군 (Group 1) 발암물질로 지정된 식품입니다.
1군(Group 1)은 동물실험과 사람 대상 역학조사 결과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고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분류되며, 대장암 발병에 관한 충분한 증거를 고려 하여 가공육 섭취를 ‘인체 발암 물질(Group 1)’로 분류하였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을 매일 50g 섭취했을 때 기존의 대장암 발생위험이 18% 증가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적색육을 2A군(Group 2A) 발암물질로 분류하였습니다.
적색육을 매일 100g 섭취했을 때 기존의 대장암 발생위험이 17% 증가한다고 하였습니다. 
2A군(Group 2A)은 동물실험 자료는 있으나 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제한적일 경우에 분류되며, 적색육 섭취와 대장암 간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인체 발암 추정 물질 (Group 2A)’로 분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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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크릴아마이드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는 식품 조리 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화학 물질로, 고온에서 아미노산(아스파라긴)과 환원당(포도당 등)이 반응해 생성됩니다. 특히 고온 조리 방법인 튀김, 구운 것, 볶음 등에서 아크릴아마이드의 양이 늘어나게 되어 감자칩, 프렌치 프라이 등 고온 처리된 식품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은 온도에 따라 달라지며, 약 120℃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크릴아마이드를 ‘인체발암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으며 신경독성 위험도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식품의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최소화를 위해 감자•곡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의 경우 튀김온도는 160℃, 오븐온도는 200℃ 이하에서 조리할 것을 권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감자 튀김을 너무 오래 또는 너무 뜨겁게 굽거나 튀겨서는 안됩니다. 지방이 뜨거울수록, 감자나 감자튀김을 오래 조리할수록 아크릴아마이드 수치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이 모두 암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생활 습관과 유전적 요소, 환경 요소 등이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공감미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감미료는 비정제원당, 꿀, 조청쌀엿, 스테비아, 팜슈거 등이 있습니다.
가공육과 적색육 대신 닭고기, 오리고기와 연어, 고등어 등의 생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조리방법도 튀김 대신에 찌거나 삶아 먹는 건강한 조리방법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포함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식단에 포함시켜서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산책, 등산, 조깅 등의 적절한 운동, 명상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와 휴식, 금주와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건강한 생활습관, 정기적인 건강 검진 등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의학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별적인 위험 요인을 평가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제설탕, 액상과당, 인공감미료대신 건강한 단맛내는 천연감미료 1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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