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에 좋은 비결음식 3가지

치매 예방에 좋은 비결음식 3가지

 

기억과 인지능력이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치매(dementia)는 혈관성 치매와 노인성 치매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 내에 형성된 혈전에 의해 뇌졸중 등이 발생하여 발병 주변의 뇌세포가 손상되어 치매증상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발병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세포에서 아세틸콜린(acetylcholin)의 합성을 억제하면서 아세틸콜린 분해효소(acetylcholin esterase)를 증가시켜 뇌신경세포를 사멸시켜면서 치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는 노화와 관련된 신경 질환 중 하나로,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영양소는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과 추천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음식 선택을 통해 뇌 건강을 지키고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음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 낫토

 

레시틴 (Lecithin)

첫째, 레시틴은 신경세포막 (뇌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외막)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주로 인지 기능과 뇌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할수있습니다. 특히 레시틴이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뇌 기능 개선

레시틴은 신경세포막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로, 뇌세포 간의 통신을 원활하게 하고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학습능력, 기억력, 사고 능력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치매 예방

레시틴은 필수지방산(리놀레산, 리놀레인산), 콜린, 인, 이노시톨의 결합 물질로 구성되며 뇌 신경세포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레시틴은 물과 식용유를 섞는 계란 노른자 처럼 물(친수성)과 기름(친유성)을 섞는 유화제 역활을 하여, 혈관에서 혈액(물)과 콜레스트롤(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는데 유화제인 레시틴의 작용으로 혈액과 섞인 콜레스테롤은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게 되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관성 치매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리놀레인산은 대두 레시틴에 풍부한데 감마 리놀렌산(GLA)의 원료가 되어, 염증을 줄여주며 혈액응고과 혈전생성을 억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여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대뇌피질이나 뇌의 해마는 정보 전달을 위해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하는데 레시틴은 체내에서 가수분해하여 콜린, 인산, 글리세롤, 지방산을 생성하고,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됩니다.​
뇌기능 개선약물인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도 콜린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변형되어 손상된 뇌세포에 작용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3.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감소

레시틴은 항산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뇌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는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특성은 중요합니다.

레시틴은 식품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견되며, 특히 청국장, 대두, 달걀 노른자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청국장 (Rich Soybean Paste, Natto)

농업식품화학 저널 (Agricultural & Food Chemistry Journal) 에 대만 연구팀이 청국장에 들어있는 나토키나아제 (nattokinase)라는 효소가 혈액 속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으로 알려져있는데 연구팀은 청국장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아밀로이드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를 예방하는데 효과를 보일 것 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청국장 분말을 이용해 청국장국을 끓이거나 양념으로 활용하여 청국장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계란 (Egg)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낮으며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레시틴과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전환되는 콜린성분, 눈에 좋은 루테인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완전식품입니다.
포스파티딜 콜린은 콜린의 주요전달형태인데 식물성인 대두레시틴에는 인지질중 포스파티딜 콜린이 10%를 함유하고 있고, 동물성인 난황레시틴에는 인지질중 포스파티딜 콜린이 60%를 함유하고 있어서 계란은 아세틸콜린의 원료인 콜린을 생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방목형 닭의 계란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여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오메가3 (Omega-3)

둘째,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있는데, 세로토닌과 신경전달물질과의 관련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로토닌 (Serotonin)

세로토닌은 뇌에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기분 조절, 스트레스 관리, 수면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 수용체를 증가시켜 세로토닌 수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 중 하나인 EPA (Eicosapentaenoic Acid)는 세로토닌 생성과 관련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2. 뇌 건강

오메가-3 지방산은 뇌의 신경세포막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뇌세포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EPA는 염증과 혈액응고를 감소시켜 혈전을 억제하여 뇌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킴으로써 뇌 건강을 촉진할 수 있으며, DHA는 신경전달물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뇌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치매와 관련된 뇌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메가-3의 정확한 효과와 치매 예방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개별적인 영양 요구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에는 동물성 기름인 EPA, DHA와 식물성 기름인 알파 리놀렌산(ALA)이 있습니다.​

EPA와 DHA는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고, 체내에서 EPA와 DHA로 전환되는 전구물질인 알파 리놀렌산은 식물성 오메가3지방산으로 들기름, 아마씨유, 호두기름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 (Vitamin c)

 

셋째, 비타민 C는 다양한 방면에서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1. 항산화 작용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뇌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노화 및 뇌 질환과 관련된 많은 문제는 산화 스트레스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 C의 항산화 성질은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신경세포 보호

 

비타민 C는 신경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뇌 기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신경전달물질 합성

비타민 C는 몇 가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도 관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물질은 뇌 기능 및 기분 조절에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 및 뇌 건강을 위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과일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등)과 채소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와 치매예방의 상관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중이며 과도한 비타민 C 섭취 역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균형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이러한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절한 신체 활동과 정신활동, 정기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도 뇌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뇌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치매 유발하는 음식4가지

치매 유발하는 음식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