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유발하는 음식4가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1형), 인슐린에 의해 포도당이 세포내로 흡수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2형)가 있는데,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으로 인해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오늘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 4가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밀가루빵

1. 정제 탄수화물

과도한 정제 탄수화물 섭취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췌장이 과도한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려고 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높은 인슐린 반응은 인슐린 민감성을 낮추어 세포가 인슐린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미 대신 현미

벼의 왕겨만 제거하고 도정되지 않아서 쌀겨와 쌀눈이 100% 남아있는 쌀을 현미라 합니다.  현미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남아있어서 알카리식품으로 분류됩니다.
백미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증가시킬 수 있으니,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과 현미 등의 통곡물을 선택하여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빵 대신 통밀빵

밀의 겉겨만 제거하여 밀기울, 씨눈, 배유가 포함된 통밀가루로 만든 통밀빵은 백미빵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물에 메이플시럽과 이스트를  넣고 섞어 준후 통밀가루, 올리브유, 천일염을 넣어 반죽하여 오븐에 구우면 구수하고 건강한 통밀빵을 만들수 있습니다.

●밀가루면 대신 현미면, 포두부면

현미의 쌀겨와 쌀눈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에 현미면은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남아있는 식품입니다.
알카리 식품인 두부로 만든 포두부면은 대두식품인 두부의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밀가루전 대신 찹쌀감자전

밀가루전, 부침 대신 감자전분, 찹쌀전분을 사용하여 감자전, 감자수제비 등으로 밀가루 음식을 대체하세요
감자는 농산물 중 최고의 알카리성 건강음식으로 주식 중 유일한 알카리성 음식입니다. 열량이 쌀의 절반에 불과하고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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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제 설탕

과도한 설탕 섭취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췌장이 과도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높은 인슐린 반응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당뇨와 고지혈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제과정에서 미네랄과 비타민이 제거되고 순수하게 당성분만 남은 정제설탕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속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백설탕 대신 비정제 원당

비정제 원당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심분리 방식으로 당분을 추출하여 더 많은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포타슘 등)과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으며 백설탕에 비해 비교적 낮은 급속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므로 정제당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설탕 함유된 믹스커피 대신 아메리카노

믹스커피에는 설탕과 프림이 많이 들어가므로 무설탕 아메리카노에 꿀이나 스테비아 같은 천연감미료와 우유를 선택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설탕 함유된 과일주스 대신 생과일 주스

일반 과일주스에는 설탕, 액상과당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일만 갈아서 만드는 생과일 주스는 첨가 설탕이 없고 자연스러운 당분만을 가지고 있어 혈당 관리에 더 적합합니다.

●액상과당, 인공감미료 함유된 청량음료 대신에 시원한 물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포도당)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서 만든 합성 물질로, 설탕 안의 포도당과 과당은 끈끈하게 붙어있지만, 액상과당 안의 포도당과 과당은 각각 독립되어 있어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이 급속히 상승하고, 과당도 지방으로 빠르게 전환됩니다. 또한 액상과당은 인슐린 분비를 저해하는 특징도 갖고 있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하게 되고, 급속히 상승한 혈당도 단시간에 내려가지도 않게 됩니다.

제로 칼로리 탄산 음료에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가 들어갑니다. 혀에 닿으면 단 맛이 나지만 칼로리는 전혀 없거나 매우 낮은 물질들로 아스파탐, 에리스리톨,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이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여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건강한 선택은 아닙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강한 단맛을 낸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인데, 소량만으로 강한 단맛을 낼 수 있어 저칼로리 제품의 맛을 내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23년7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 2B군으로 분류하였습니다.
2B군은 역학적 및 동물실험 결과상 그 증거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입니다.
청량음료에는 과당과 인공감미료가 들어가므로 물에 꿀이나 스테비아같은 천연감미료를 넣어서 대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정제 소금

●정제 소금 대신 천일염, 죽염

천일염에서 미네랄과 비타민이 제거되고 염화나트륨(NaCl) 형태로 남은 정제염은 인슐린의 세포내 신호전달 과정을 방해하여 인슐린에 의해 포도당이 세포내로 흡수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수 있는데, 정제염에 미네랄이 첨가되면 인슐린의 세포내 신호전달과정이 복원될수 있습니다.
비정제 소금으로 미네랄과 비타민을 포함한 천일염과 알카리성인 죽염으로 저염식 식단을 유지하는것이 당뇨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4. 가공육, 인스턴트 음식

●화학조미료(L-글루탐산나트륨: 향미증진제) 들어간 햄, 소시지, 베이컨, 어묵 대신에 목초육, 생선

가공육과 인스턴트음식은 당뇨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고지방, 트랜스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높게 함유되어 있어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에서 높은 혈중 포도당은 혈관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일으켜 이상지질혈증도 악화시킬수 있는데, 과도한 가공육 섭취는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 관리를 위해서는 식이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고, 혈당 상승을 관리하기 위해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공식품 대신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 관리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은 의사나 영양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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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예방 비결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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